스위스 바젤에서 우연히 걷다가 조나단 보로프스키의 망치질하는 사람을 만났다. Hammering Man 이라고 불리는 이 키네틱 작품은 스위스 바젤 외 서울 광화문, 프랑크푸르트 메세, 시애틀 박물관, 로스엔젤레스, 달라스 등에도 있다. 지난 10여년 동안 서울, 프랑크푸르트, 바젤 세 도시에서 만났다. 노동의 신성함과 고독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이 작품은 단순한 실루엣이지만 어느 곳에서 만나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. 몇일 후 바젤에서 서울로 돌아가면 다시 망치질하는 삶으로 돌아가야하는구나! 망치질은 계속되어야만 하는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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