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리 미술관의 소장품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. 그 때 느낀 것은 미술관 컨셉이 완성되지 않았고 운영 수익구조가 맞을까 하는 의문이었다. 그런데도 아직까지 유지하는 것을 보면 자본의 뒷받침이 대단한가보다. 방문한 지 10여 년이 지났다. 그 동안 어떤 전시들이 있었을까? 가끔 유명한 서구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는 소식은 들었다. 지금도 여전히 저녁시간대에 미술관 방문이 가능한 것 같다. 도심의 밤의 정취와 함께 여유로운 예술 감상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좋았다.
모리 타워에서 바라보았던 도쿄 타워가 생각난다. 화장품 회사에서 유방암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쿄 타워를 분홍빛으로 물들였다. 보석처럼 반짝이던 타워가 잊혀지지 않는다. 기회가 되면 록본기 힐스에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.
http://www.mori.art.museum/eng/index.html
https://www.facebook.com/MoriArtMuseu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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