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싼 작가


책을 읽었다. 비싼 작가. 왜 비쌀까? 아마도 재미가 있어서가 아닐까? 당돌한 재미. 투자가들한테는 돈 버는 재미도 있겠지. 누구에겐가 평범하지 않은 재미를 주는 것. 대단한 것이다. 재미는 세상을 즐겁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나갈 수 도 있다. 그러니 댓가를 지불한다는 것은 당연하다. 그런데 거품은 좀 있는 듯 하다. 책에서 기억나는 재미있는 말들을 적어본다.

"즐거운 키펜베르거의 수업"  "아무문제없음"  "프란츠 카프카의 아메리카의 행복한 결말"
"인생을 한 번만 살 필요는 없다"  "삶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어찌 그리 즐거울수 있는지"
"열린 초상화 획일화될 수 없는 한 인간의 다재다능함과 개방성"
"카텔란 Torno Subito Working is a bad job"
"허스트 그렇다면 당신은 왜 하지 않는가"
"프린스 어디에도 없는 사람 원본이 없는 삶"
"도이그 반복된 일상속 창조적 차이 회의하는 뇌는 아날로그적"
"카푸어 적당한 거리를 허용하지 않는다"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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